특허는 창업자의 말을 대신해주는 언어입니다

창업자분들을 만나면 종종 이런 말씀을 듣습니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특허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특허는 복잡한 서류가 아니라, 당신의 생각을 세상에 설명하는 언어입니다.”

저는 특허사무소에서 여러 창업자들의 출원을 도우며,

좋은 아이디어가 제도 속에서 어떻게 보호되고 성장하는지를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단 한 줄의 아이디어로 회사를 세우셨고,

어떤 분은 제때 권리를 확보하지 못해 후회하기도 하셨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특허는 ‘등록’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내 기술이 시장에서 제대로 살아남도록 돕는 전략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강의에서는 제도의 구조보다 ‘창업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떤 시점에 출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심사 대응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술을 투자나 정부지원사업으로 연결하는 방법까지 함께 다룹니다.

저는 강사라기보다,

현장에서 같은 고민을 해온 실무자로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강의가 ‘내 아이디어를 지킬 수 있겠다’는 첫 확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창업지원기관과 대학에서 지식재산과 창업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