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적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강래경 강사
리더십
코칭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잘 알려진 책이다. 그러나 칭찬은 행위 (doing)에 대한 보상인 만큼 책 의도대로라면 존재 (being)에 초점을 맞춘 인정이 더 적합한 표현같다. 다시 말해 춤을 잘 추었으면 칭찬, 아니면 지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욕을 촉진하는 것이라면 “너는 체형이 멋져서 춤을 멋지게 출 것 같다”고 인정해주는 것이 맞을 것이다.
즉 칭찬은 시간적으로 행위 이후에 제공하는 보상이고, 상호 거래적인 의미를 가진다. “나를 위해 요리해 줘서 고마워. 솜씨가 정말 훌륭해.” 반면 인정은 상대 존재감을 북돋아주는 것이다. “너와 있으면 참 든든해.” 특별한 행동을 언급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효능감을 느끼게 되어 모범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인정만으로는 자기우월성 심리에 빠져 나르시스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사회학자 Morris Rosenberg가 주장한 매터링 (mattering)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인식하려면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내면적 확신 이외에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존재야”라는 사회적 확신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필요성을 입증하기 위해 어떤 기여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미국 나사의 청소부가 “나는 단지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인류를 달에 보내는 일을 돕는다”고 대답했다는 사례는 유명하다. 자신의 일을 금전적 보상이나 경력개발 같은 이기적 가치로만 보지 말고 이타적 가치까지 고려하여 의미를 재정립하는 것이다. 일명 잡크래프팅 (Job Cragting)이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디즈니랜드는 직원들을 연기자 (Cast)로 부른다. 그들은 급여를 받고, 경력을 개발해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이왕 하는 일이니까 고객을 행복하게 해주는 연기자라는 마음으로 일하자는 것이다. 세계 최고인 존스홉킨스병원도 '난치병 환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찾아오는 곳을 만들자'는 이타적 의미로 직원들을 동기부여한다. 월마트도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돈 더 많이 벌기, 더 유명해지기는 다른 사람을 위해 가치를 제공할 때 얻어지는 자연스러운 결과일 뿐이다. 돈과 명예만 쫓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타인의 가치를 침해할 수 있다. 얻고 나서 나누겠다는 것은 생각일 뿐 이기적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에너지 넘치는
멘토형
강래경 강사
에너지 넘치는
멘토형
가짐을 뽐내지 말고, 나눔에 인색하지 말자
사실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고, 감성을 자극하여 행동을 유발합니다
가짐을 뽐내지 말고, 나눔에 인색하지 말자
사실을 기반으로 이해를 돕고, 감성을 자극하여 행동을 유발합니다
댓글0
0/300
아직 강사님의 스토리 댓글이 등록되지 않았어요.
강사님의 다른 스토리
전체 보기
아직 강사님의 스토리가 등록되지 않았어요.
강사님의 강의도 살펴보세요
전체 보기
아직 강사님의 강의가 등록되지 않았어요.
커넥트밸류(주)|대표 : 양용훈
본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9 송암2빌딩 10층 (06132)
러닝센터 강남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95길 23, 남양빌딩 4층, 6층 (06159)
러닝센터 종로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2길 21, 대왕빌딩 4층 (03189)
러닝센터 가산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278, SJ테크노빌 4층 413-414호 (08511)
TEL02-6207-3370FAX050-4165-0239
E-MAILcv@connectvalue.net
사업자등록번호 : 494-88-00386|통신판매신고 번호 : 제2018-서울강남-03044호특허. 제10-2044188호, 빅데이터를 이용한 강의서비스 제공장치
특허. 제10-2598853호, 소셜러닝 서비스 플랫폼 서버
특허. 제10-2692018호, AI기반 강의영상 분석을 통한 데이터 태깅장치 및 태깅방법
ⓒ Connect Value, Corp.
서비스문의
02-6207-3371
교육문의
02-6207-3366~69